디자인 씽킹 교육 (4/27 ~ 4/29)

 서론

교육 당시에는 이 교육을 왜 하는지보다 재미에 몰두했었는데, 지금 보니 너무 중요한 과정이란 생각이 들어서 바쁜 와중에(?) 쓰기로 결심했다ㅎ (사진을 많이 찍어둘걸,,)

 

디자인 씽킹 교육

온라인 하루(4/27), 판교 SAP앱하우스에서 이틀(4/28,4/29) 총 3일동안 디자인 씽킹 교육을 소마에서 제공해줬다.

 

온라인 교육

온라인 교육은 먼저 디자인 싱킹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미국의 한 기업에서 디자인 씽킹을 적용하여 제품을 내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오프라인 교육 - 판교 SAP 앱하우스

오프라인 교육은 판교에 있는 SAP 앱하우스에서 진행했다.

상당히 깔끔함

첫 날엔 팀 명 정하고 뭐 디자인 씽킹이 뭔지, 왜 중요한지 전체적인 설명을 들었던 것 같다.

가방을 주제로 잡은 뒤 각 팀마다 고객을 정해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아이디어를 냈다.

 

순서대로 생각없이 따라가느라 디자인 씽킹의 각 과정이 의미하는 바를 잘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후회중..)

이런 식으로 아이디어 도출 과정에서 발산한 아이디어를 카테고리를 나눠 붙여놓는다ㅎ

 

갱얼쥐

교육이 재미는 있었지만 머리를 너무 쓰다보니 쉬는 시간이 제일 행복했던 것 같다ㅎ(귀여운 갱쥐 인형도 있고)

 

인싸들

모든 과정을 거치고 각 팀은 고객을 앞에 두고 어떤 식으로 요구 사항을 수용했는지 발표를 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다들 말을 엄청 잘해서 놀랐다,,

 

느낀점

좋았던 점은 디자인 씽킹의 모든 과정을 이틀동안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고, 앞으로 해보지 못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퍼실리테이터 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팀원들도 모두 열심히 참여해서 좋았다. 이때가 소마 과정 초반이라 여러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원래는 아이디어 도출하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웠어야 하는데, 미국에서는 거의 한 달간 진행하는 과정을 이틀안에 축소하고 꽉꽉 눌러담아서 하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본질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다.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