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서 매달 진행하는 Commit에 운이 좋게 오프라인 참석자로 당첨이 됐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여러 개 하면서 개발에 대한 약간의 회의감과 의구심이 들던 중이었던 터라, 내가 느꼈던 점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단순 발표 내용 정리가 아닌 느꼈던 점들에 초점을 맞춘 글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란 무엇인가? 소프트웨어 개발은 프로세스이다. 그러므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잘한다는 것은 프로세스를 잘 정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잘 정의된 프로세스란 뭘까? 바로 사전에 모든 작업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사전에 모든 작업을 예측한다는 것은 당연히 말도 안 되는 말인데, 그 이유는 인간은 변동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폭포수 모델은 이런 변동성을 염두하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모델로 평가받는다. 일..
일상
서론 교육 당시에는 이 교육을 왜 하는지보다 재미에 몰두했었는데, 지금 보니 너무 중요한 과정이란 생각이 들어서 바쁜 와중에(?) 쓰기로 결심했다ㅎ (사진을 많이 찍어둘걸,,) 디자인 씽킹 교육 온라인 하루(4/27), 판교 SAP앱하우스에서 이틀(4/28,4/29) 총 3일동안 디자인 씽킹 교육을 소마에서 제공해줬다. 온라인 교육 온라인 교육은 먼저 디자인 싱킹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미국의 한 기업에서 디자인 씽킹을 적용하여 제품을 내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오프라인 교육 - 판교 SAP 앱하우스 오프라인 교육은 판교에 있는 SAP 앱하우스에서 진행했다. 첫 날엔 팀 명 정하고 뭐 디자인 씽킹이 뭔지, 왜 중요한지 전체적인 설명을 들었던 것 같다. 가방을 주제로 잡은 뒤 각 팀마다 고객을 정..
다 까먹기 전에 써야겠다 싶어서 지금 써 본다. 합격하자마자 바로 썼어야 되는데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기억을 꺼내서 써야겠다. 자기소개서 작성 코테에서 당연히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대충 쓰긴 했는데 막상 쓰다 보니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해둔 게 정말 없구나 싶은,,ㅠ 1차 코딩 테스트 기억은 거의 안 나는데 8문제 정도 나왔었는데 알고리즘 5문제, sql 2문제, web 1문제였던 거 같다.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다. sql과 web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어서 알고리즘만 3-4문제 풀었는데 솔직히 맞게 푼지도 모르겠고 붙을 줄도 몰랐다 ㅎ 2차 코딩 테스트 당연히 2차에서 떨어지겠지 싶었다. 백준을 푼 지도 꽤 오래됐고 이코테도 학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