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개인 노션 페이지에 매일 TIL을 적고 있는데, 큰 깨달음을 얻은 부분은 글로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블로그 글을 쓰게 됐다. 이번엔 소마를 시작한 지가 벌써 5개월이 넘었는데, 기획 과정에서 깨달았던 것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아이템 회의 팀이 구성되고 시간이 없다고 느낀 나와 팀원들은 바로 프로젝트 주제를 결정하기로 했다. 일단 평소에 불편했던 점을 말하고 그걸 해결하기 위한 아이템을 브레인스토밍으로 쏟아냈다. 여러 아이디어들 중에서 나왔던 아이디어가 일반인도 쉽게 디자인할 수 있고, 디자인한 옷을 판매,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가장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소마에서 해볼 법 한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했다. 아이템 선정 과정에서의 문제점 제일 큰 문제는 시장, 경쟁사, pain poi..